합리적 소비의 기준이 어딨는걸까.
호갱이라고 싸잡아서 욕하는 저 분은 얼마나 합리적 소비를 하고 있는걸까?
저토록 '알뜰살뜰'이란 연민 담긴 워딩에 담긴 찌질함과 궁상맞음...

내 돈 주고 내가 데이터 무제한으로 쓰고 싶을 수도 있는건데...

이번주 초 한 수업 교수님께서 들려주셨던 1년 생활비 200만원 사나이 이야기가 또 떠올랐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조차 제한 당한채 된장국에 밥만 먹는 그런 생활. 그렇게 악착같이 사는 것이 멋있다스러운 논조로 말씀하셨는데, 난 절대 동의 못한다.

인간은 인간답게. 멋지고 아름답게 사는 것이 인생이지. 그토록 짠내나는 삶은 결코 거부한다.



참 아름다운 음악. 듣자마자 꽂혀서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있더군.

뮤비는 아직 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스크랩!


앨범의 모든 곡이 역작이었다는 후문.





근 두달 안에 알게 된 Birdy라는 가수. 난 아직 그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런 음악과, 이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해서 참 행복하다. 참 행복이란 말이 오바같긴 해도, 대체할 말은 찾기 싫다.


ps. 사진을 첨부하려고 했더니, 빛나는 외모가 눈에 확 들어온다. 아...




17상반기 오랜만에 뛰어든 취업 시장에서 첫번째 성과와 실패가 나왔다. 오늘 급작스레! 예견도 안했었거든...

기아차는 꽤 괜찮게 쓴 자소서 덕분에 인적성 보러갈 수 있는 영광을~ 1일 아침 반포동에서 시험이라 금요일 오후엔 서울에 올라가야한다

오랜만에 현우에게 올라간다는 연락을 하고, 역시나 반갑게 맞아주는 그대. 널 만난건 행운이야.


사실은 수업 일찍이 끝내고 글라에서 성민이 기다리다가, 고작 피시방 가려는 약속 때문에... 하지만 엄청 재밌었다 오버워치!!

결과 보려고 모바일로 접속하는데 안되서 피시방 가서 결과 확인했잖아. 기분이 좋다 나쁘지 않아.


잠깐 게임하고, 아주 즐겁게 몰입해서 하고, 게임이 왜 위험한지 알았어 정신을 다 빼았겨버렸는데ㅋㅋㅋㅋ

다른 친구가 모비스 탈했다길래 들어가보니 역시나...


학벌과 학점을 좀 본다는 모비스라고 하긴 하지만. 하나라도 됐으니 다행! 흐맷 달려봐야겠다. 실패한 경험이 무려 두 번이나 되니. 이제는 좀 신중하게,

사뿐사뿐 내딛어야할 걸음이...



요즘 이런 스타일. 토픽의 영상들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공급이 많아진다는 것은 앞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겠지.

이름은 기억 안나도 하여튼 만드는 팀이 되게 많은데.


이런거 보면 설렌다. 재밌어 하는 사람들은 마찬가지겠지. 영상 센스있고 귀엽고 예쁘게 잘 만든다. 아주 좋은거야.

Spring c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