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어 1.7은 결국 B+로 결론 날 듯하다. 우리 학교 과사에 따지듯 물어보고 했었는데 뻘쭘하게 됐네... 그리고 너무 슬프ㄷㅏ ㅜㅜ...

A+ 주면 자부심 가질텐데, 여기 현지 학교에서도 얄짤없다. 이럴땐 참 황당하다 우리학교. 무슨 교환학생에게 성적을 받아오라고 하는지... 불합리하지만 이걸 바꿀 수 있는 힘이 없기에 그냥 수긍할 수 밖에. 전국 어느 학교에서 grade를 받아오라고 하는지 원, 푸념할 곳도 없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2. 동아리 skype 면접에 합격했다. 도경이가 문을 못열어서 내 방에 머무르게 하느라 밤새다시피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하고, 막상 면접 때 긴장도 하고 해서 말도 제대로 못한 것 같은데... 높은 경쟁률 얘기 듣고 좋은 면접분위기였음에도 합격문자 받기전에 긴장했는데, 참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었다. then ill do my best to contribute to this team's performance! 내가 할 수 있게 판만 깔아줘, 동료 의식 같은건 충분하니까. 함께 발전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