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내년도부터의 중단기 플랜을 맘 속에 그리고 있는 요즘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사실은 타의가 거의 100퍼센트)
내년부터 차근차근 기술 자격증 같은 것들을 따보려고 한다.
글쎄, 어떤게 필요할까?
1. 공조냉동기계기사 -> 범용성이 좋음. 공부가 전공과 굉장히 밀접하고, 따두면 이래저래 도움 될 거 같은데, 공부량이 쵸큼 부담되는 것이 사실. 남들도 따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돌이켜보면, 일반기계는 정말 아닌듯 하다. 근데 왜 내 주위 사람들이나 일반 학생들은 저걸 많이 땄을까나... 잘 몰라서 그랬던걸까...
2. 위험물산업기사 -> 만만하게 따기에 좋은 듯 한데, 시작부터 이렇게 쉬운 자격증 따도 될라나? 근데 누가 첫번째로 찍어준 자격증. 공성비가 좋은 거 같은데!
3. 가스기사 -> 요거 괜찮은 거 같다. 뭔가 내용도 그렇고, 위험물이나 다른 자격증과의 조합도 그렇고. 훗날 혹시나! 기능장을 가게 될 때 좋은 연유가 될 듯 하다.
4. 산업안전기사 -> "안전" 이름이 붙었기도 하고, 엄청 많이들 따는 것 같은데... 암기량이 만만치 않다고 하지만 이름이 요상하게 맘에 든다.
5. (소방설비기사 기계) -> 이게 좋다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아직 내 업무를 잘 몰라서 이게 어떻게 관계 있나 잘 모르겠네.
6. (건설기계설비기사) -> 이름에 "건설"자가 들어가는 게 멋있기도 한데, 실효성이 없어 보여 그렇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다. ISO니 뭐니 하는 자격들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내가 뭘 정하기는 상당히 시기상조인 것만 같고.
외에는 어학도 따고, 취미나 경제 상식스러운 자격증도 따고 하고 싶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