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es
외국어에 대한 갈망
기억서랍
2018. 11. 4. 21:21
비틀즈를 듣던 소년은 커서 지금의 내가 됐다.
자주 인용하는 나의 문구인데...
외국어 공부가 갑자기 부질없게 느껴졌다.
영어는 여기서 더 잘하게 된다면 뭐가 될라나 싶다. 그냥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인걸까? 단어를 외우고 독해력 리스닝을 키워서 해외 기사 같은걸 잘보면 어떡할건데? 그게 뭐에 도움될런지... 조금 회의적인데.
중국어는 실용에 의해서.
일본어는 흥미에 의해서.
배우려고 한다.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다 부질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차피 중급레벨에도 도달하지 못할거라면...
설사 중급레벨에 달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문화적으로, 내 인간관계적으로, 내 행복으로 얼마나 연결이 될런지?
중국어, 일본어가 답인가요!
미련은 남을 것만 같지만, 여기까지인 것 같구
중국어 일본어 잔뜩 몰아서 해보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