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therefore i think

김상조 후보자의 낡은 가방

기억서랍 2017. 6. 3. 11:35


이런거 진짜 지긋지긋하다. 왜 청렴함이 낡은 가방, 굽 떨어진 구두로 표현되야하는건데?

민족 기저에 깔린 富는 惡하다라는 개념. 우리나라 자본주의 국가잖아.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쌓은 부와 권력은 마땅히 지탄받아야 하지만.


진짜 답답하다. 후보자들은 보스나 아르마니 정장 같은건 아니더라도, 좀 깔끔하게.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엘리트처럼 갖춰나오면 좋겠다. 

내용은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참 치가 떨려서...


이런걸 또 몽매한 대중들은 좋다고 따라다니니ㅎㅎ

이런 이미지 메이킹이 통하는걸 보면 우리나라는 참 똑똑하지만 한 편으로 너무 멍청한 사람들이 가득한 나라라는 생각.